스타페리 타고 홍콩섬 건너가서 빅토리아 산정(peak tram, 36元인가?), 홍콩공원, 홍콩대학, 역사박물관(10元) 등을 보았다.
홍콩 섬 건너가는 작은 페리 들도 있지만 큰 배들도 많다.
이건 아마도 베이 크루즈를 하는 유람선 같다.
비슷한 크기로 마카오까지 건너가는 배로 있다. (한시간 소요)
홍콩섬으로 건너가서, 빅토리아 산정상으로 가는 데는 시내버스를 타도 되지만,
산악전차 (빅토리아 피크 트램)가 유명하다고 한다.
이 성당은 홍콩에서 가장 유서깊다고 하는 성요한성당이다. 1849년에 지은 것.
영국놈들이 홍콩을 점령하고서 지은 성공회 성당이다.. . . .
내부는 사진을 못 찍게 한다.
대신 사진엽서를 몇장 샀다.
피크트램 전차. . . .
전차길인지, 기차길이라고 해야 하는지. . . .
암튼 경사도가 30도는 되는 것 같다. . .
실제로는 그보다는 덜하겠지만. . . .
홍콩공원이다. 특히 나는 이 홍콩공원이 좋았다. 수목을 잘 가꾸어 놓았고, 식물원도 좋았고(무료), 특히 새공원이 좋았다.
그러니까 돈을 받는 곳은 받지만, 시민을 위해서 할만한 것은 해 놓는다는 거다.
침사추이 앞에 九龍공원(카오룽 공원)도 편하게 자주 이용했다.
인공폭포 속으로 사람이 들어가고 그리로 통해서 식물원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 .
<식물원 열대식물관에서>
홍콩의 의회 건물이다.
행정부 건물들은 인근에 흩어져 있는데, 의회 건물은 잘 지어 놓았다.
의원내각제의 전통으로 행정기관보다는 의회를 중시하는 듯 생각된다..
홍콩의 지하철. . .
노선이 6개이다. 홍콩섬과 구룡반도(육지)를 연결하는 지하철도 네개나 된다.
지하 터널로 연결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이 한강 밑의 터널을 지나가는 것처럼. . . .
바다 밑이니까 훨신 더 깊이 지나가겠지. . . . .?
그러니까,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 가는 것은 그냥 재미로 가는 거다.
홍콩대학 UHK, 여기 가는데 고생했다. . . .
환전이 덜 되어어 홍콩돈이 없는데, 홍콩 버스는 거스름돈을 일체 안 거슬러준다.
옥토퍼스 카드는 100hkd를 충전했는데, AIRPORT EXPRESS가 90 dollar 를 그냥 까먹어 버려서
잔고가 어의 없다.
홍콩대학은 변두리여서 썽완 지역에서 아무리 한전상을 찾아도 없다.
시간은 다섯시 넘어서 은행도 문 닫고, 또 아무 은행에서나 다 환전해 주는 지도 모르겠고. . .
디카 밧데리도 떨어졌고. . . . .
억지로 동전 찾아서 겨우 갔다오고, 남은 동전으로 편의점에서 빵 몇쪽 사 먹었다.
치과대학이 혹시 있는가 가 보았더니, 그건 다른데 있아고. . . .
프린스 에드워드 병원에 아마도 같이 있을거라나 뭐라나. . . .
홍콩은 한마디로 밴질뺀질하다. 그리고 밤에는 너무 바글바글하다. 그리고 백화점과 상점 가게, 쇼핑센터만 너무 많다.
홍콩은 돈을 쓰라는 도시인데, 나는 돈을 안 쓰는, 혹은 돈 없이 사는 것이 내 주의(主義)이기 때문에 (나는 가난하기도 하고. . ) “나와는 안 맞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홍콩 공원은 좋았고, 또 홍콩 역사박물관도 그런대로 잘 만들어 놓은 곳이다.
이 조그마한 도시에서 그래도 박물관을 만들고 유지하느라고 노력을 한 것이다.
<밤부두>
사진이 마이 흔들렸쮸. . . . . .
밤에는 노출을 오래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흔들리지 말아야. . . . .
값싼 디카로 잘 찍어야 그게 실력이라는데. . . . .
낼은 마카오 갔다가 마카오 구경하고
주하이(珠海) 뻐스 타고 꽝쪼우(廣州) 갈 예정
오늘 끝. . . .
우주 삥관 들어가서 4인실 방에서 양놈들이랑 자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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