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제책(21세기 어쩌구 하는)도 실망 스러웠다.
(물론 그 시간에 그만 못한 일을 하는것 보다야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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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과제를 21가지 제시하는 그의 얄팍한 상술도 밉상스러윘지만,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전쟁의 위기,
지구가 썩어가는 위기,
인간 가치 타락의 위기, 마피아적 세계금융지배로 인한 세계 경제체제의 위기, 핵전쟁의 위기, 기술문명에의한 인간말살의 위기,
낙태 도살등으로 인한 생명경시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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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숱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다루지 않고(혹은 무시하고)
21세기의 문제를 21가지나 떠벌이면서 독자들을 희롱하는 자식의 태도가 밉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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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짜리 어린 이스라엘 놈이 오죽하겠나.
허나 말미에 가서 위빠사나가 인류를 구원할거라는건 또 뭔가?
위빠사나는 물론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구원 내용이 없이 위빠사나 얘기만 하는건,
나라야 개판이 되건 말건, 지구야 썩든 말든, 나는 산속에 들어가 참선이나 하겠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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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의 책이 이렇게 많이 읽힌다는게 못마땅하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