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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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주의가 뜬다. 과학에 대한 믿음. 과학이 인간문제를 해결할거라는, 혹은 과학이 인간을 지배할 거라는...
사람들은 과학을 과도하게 믿는다. 과학과 인간 책이 잘 팔린다.
이름있는 인문학자들도 과학 공부한다고 난리들이다.
옛날에 공대다니고 의대 다니던 과학도들이 인문학에 열등감을 가지고 시인이 되고 철학책 뒤지고 했던 일을 생각하면 정말 웃긴다.
꼬소한 기분도 든다.
과학이 그토록 중요한 것이던가?
과학 계통의 박사님도 몰랐던 일이다.
아님 그 학위가 션찮은 것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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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학이 알 수 있는 것은 정말 많지 않다. 그 사실을 과학자들은 아는데 인문학자나 대중이나 기자들은 모른다.
그것이 과학을 지나치게 믿거나 과학에 지나치게 경도되는 이유이다.
과학이 밝힌바에 의하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
과학이 1퍼센트만 밝혔지.
과학이 인간을 지배한다?
그러기 전에 인류는 미세먼지에 질식해 죽거나 이상기후와 해수면 상승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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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자본에 의해서 조종받는 과학자들 대학들, 논문이라는 이름의 바이러스 같은 데이타들....이들이 인간을 혼미하게 만드는데,
이를 지적하고 깨우쳐 주어야 할 철학자들, 인문학자들, 기자들이 오히려 과학에 중독되어 맹신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이 알고있는 지식이 얼마나 적은지, 자연은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변화무쌍한지는 정작 과학자들이 알고있다.
설익은 과학지식에 춤추는 인문학자들과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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